유방암 생존율 1기, 2기, 3기, 4기 완벽 정리

 

유방암 생존율 1기, 2기, 3기, 4기 완벽 정리

 

 

유방암 생존율 1기, 2기, 3기, 4기 완벽 정리

 

 

 

“유방암 진단받았다고 끝은 아닙니다.”

 

 

암 진단을 받는 순간, 누구나 똑같은 생각을 합니다.
“내가 얼마나 살 수 있을까? 완치될 수는 있는 걸까?”
하지만 유방암은 많은 암들 중에서도 ‘완치 가능성이 높은 암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유방암의 병기별 생존율, 완치 개념, 치료 후 재발률, 환자 유형에 따른 예후 차이 등을
객관적인 수치와 함께 현실적인 시선으로 풀어드립니다.

'완치'란 무엇인가요?

 

의학적으로 ‘완치’는 암이 재발하지 않고 장기간 생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정확히는 ‘암을 진단받은 후 5년 동안 재발 없이 생존한 경우’를 완치로 간주합니다.

 

✅ 왜 5년인가요?
암 환자 대부분이 치료 후 5년 이내에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,
5년을 넘기면 재발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져
실질적인 완치 판정을 받게 됩니다.

 

유방암 전체 생존율 통계

 

2022년 기준 한국 유방암 생존율(전체 평균)은 다음과 같습니다:

 

구분	5년 생존율
전체 유방암 평균	93.6%
여성 유방암	93.9%
남성 유방암	75.2%

 

👉 여성 유방암은 전체 암 중 1~2위를 다툴 정도로 생존율이 매우 높으며,
초기 발견 시 완치 확률은 거의 100%에 가깝습니다.

 

 

 병기별 유방암 5년 생존율

 

 

병기	설명	5년 생존율
0기 (상피내암)	암세포가 유관 내부에만 존재	99~100%
1기	종양 크기 2cm 이하, 림프절 전이 없음	98~99%
2기	종양 2~5cm 또는 림프절 소규모 전이	90~95%
3기	암이 주변조직 또는 림프절에 광범위 전이	70~85%
4기 (전이성 유방암)	뼈, 폐, 간 등 원격 전이	약 30% 내외

 

✔ 병기 1~2기에서 조기에 발견하면,
수술 + 항암 + 방사선 치료를 통해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.

✔ 반면 4기일 경우, 치료의 목표는 생명 연장 및 증상 조절이 됩니다.

 

 

유방암 유형별 예후 차이

 

유방암은 단일 질환이 아닌, 유형에 따라 성장 속도와 치료 반응이 매우 다릅니다.

 

유형	설명	예후
호르몬 수용체 양성형 (HR+)	에스트로겐/프로게스테론 반응 있음	예후 양호, 생존율 ↑
HER2 양성형	성장인자 수용체 과발현	최근 표적치료 덕분에 예후 많이 개선
삼중음성형 (TNBC)	호르몬·HER2 모두 없음	빠른 진행, 재발률 높음, 예후 불량

 

✅ 삼중음성 유방암(TNBC)은 전체 유방암의 약 10~15% 정도이며

20~40대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,
치료제 선택 폭이 좁아 재발률과 전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.

유방암 재발률과 전이 가능성

 

유방암은 치료 후에도 약 10~30% 사이에서 재발이 발생합니다.

구분	평균 재발율	재발 시기
국소 재발 (수술 부위)	약 10% 내외	보통 2~3년 내
원격 전이 (뼈, 폐, 간 등)	약 20~25%	5년 이내 다수 발생
삼중음성 유방암 재발률	최대 40%	조기 재발 위험 매우 높음

 

👉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재발이 서서히 일어나지만,
삼중음성은 초기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 후 철저한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.

 

 

생존율을 높이는 3가지 핵심 요인

 

✔ 1. 조기 발견 (정기 검진)

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좌우합니다.

1기 내 발견 시 거의 100%에 가까운 생존율 가능

 

✔ 2. 유방암 분자 유형에 따른 맞춤 치료

호르몬 수용체 유무, HER2 상태에 따라
표적치료제, 항암제, 호르몬제 조합치료가 결정됨

 

✔ 3. 치료 후 생활습관 관리

운동, 체중 조절, 금주, 식이요법, 정기 추적검사 등
→ 재발 방지와 생존률 향상에 실질적 기여

 

 

현실적인 생존 시나리오 예시

 

• 30대 여성, 1기 진단, HR+ HER2-
  → 수술 후 호르몬치료 진행, 완치율 98% 이상

 

• 50대 여성, 2기 진단, HER2+
  → 항암+표적+방사선 치료 병행, 생존율 약 90%

 

• 40대 여성, TNBC 3기 진단
  → 항암 후 수술 및 방사선치료, 생존율 70%대 예상

 

• 60대 남성, 4기 진단, 간 전이 있음
  → 생존율 20~30%, 항암 및 표적 치료 통해 증상 조절 중점

 

 

암을 넘어선 삶을 위한 조언

 

유방암은 "이겨낼 수 있는 암"입니다.
완치된 수많은 환자들이 지금도 운동하고, 일하고, 육아하며,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.

하지만 생존율만 보고 단순히 낙관하거나,
반대로 4기라는 이유로 희망을 놓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습니다.

“치료 후의 삶의 질”도 중요합니다.
암 이후의 인생도 충분히 소중하고,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어요.

 마무리 요약

 

•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.
• 전체 5년 생존율은 93.6%로, 암 중에서도 가장 양호
• 병기별, 유형별, 치료 반응에 따라 예후 차이 존재
•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치료 후 5년간 철저한 관리가 핵심
• 완치된 후의 삶도 충분히 가치 있고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음